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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트라이 펀드 CIO "美 높아진 실업률에 비트코인 15,000달러까지 급락할 수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03 [23:38]

알파트라이 펀드 CIO "美 높아진 실업률에 비트코인 15,000달러까지 급락할 수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9/03 [23:38]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1만5천 명 증가했다고 2일(미 동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의 예상치(31만8천 명 증가)보다 소폭 낮으나 월가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다만, 8월 고용은 전월치(52만6천 명) 증가에는 크게 못 미쳤다.

 

8월 실업률은 3.7%로 직전월 3.5%보다 올랐다. 8월 실업률은 올해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8월 고용 보고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8월에 높아진 실업률을 눈여겨봤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헤지펀드 알파트라이(AlphaTrAI)의 맥스 코크만(Max Gokhman)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인용 "어려운 일자리 실업 보고서가 비트코인을 더 많이 하락시킬 수 있다"며, "BTC가 15,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고용 보고서의 예상보다 강력한 수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통화 정책을 계속할 것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급락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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