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사무총장 "비트코인,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어...투기적 자산일 뿐"

▲Holland Vlaggen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 어거스틴 카르스텐스(Agustín Carstens)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며 비트코인(BTC·시총 1위)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희소성과 암호화 기술만으로 비트코인의 교환 기능을 보장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러한 경고를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51% 공격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또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일 뿐 돈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따라서 디지털 화폐가 존재하려면 중앙은행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