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겐슬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할 수 있는 강력한 감독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큰을 보유한 수백만 명의 투자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에 대해서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투자자 보호에 있어서는 중립적이지 않다. 누군가 투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지만, 투자자들을 투기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암호화폐 거래소를 규제하는 것이 정부가 디지털 토큰 거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5월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예산지출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같은 암호화폐의 규제에 틈새(Gap)가 있다"면서, "현존하는 수천 개의 토큰들이 상당수 증권법에 적용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감독 부족이다"면서, "규제 기관 그리고 의회와 협력해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조치를 마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영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美 청문회 선 SEC 위원장 "대다수 토큰, 증권법 적용…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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