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재단은 전자상거래에 앞서 이미 파일 공유 플랫폼 비트토렌트를 인수하고, 자체 발행 토큰인 비트토렌트(BitTorrent, BTT)를 발행하는 등 오래전부터 암호화폐 생태계 확대에 집중해왔다.
이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로 트론과 비트토렌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분석해 보았다.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트론은 722회, 비트토렌트는 25회 언급됐다.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70%, 부정 26%,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성공하다’, ‘상승세 보이다’, ‘차별화되다’, ‘우승하다’, ‘무료’, ‘1등’, ‘환영하다’, ‘리즈’, ‘친환경적’, ‘해결하다’, ‘만족도’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수상하다’와 ‘피해 주다’, ‘길 잃다’가 있다.
비트토렌트의 긍, 부정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간의 언급량이 단 25건에 불과한 사실과 함께 고려했을 때, 국내에서는 비트토렌트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와 관심이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트론·비트토렌트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호들은 트론 재단과 쇼핑닷아이오의 협력 관계 체결 소식을 보도하며, 쇼핑닷아이오에서 트론으로 상품 비용을 결제할 때,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닷아이오의 최고경영자(CEO) 아벨 아리프(Arbel Arif)는 데일리호들에 “아마존,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업계 대기업이 암호화폐를 채택한 것에 주목하며 오래전부터 암호화폐 업계 주요 협력사를 모색해온 상황에서 트론 재단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트론 이외에 주요 암호화폐 재단과 협력 관계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전문 뉴스 웹사이트 야후파이낸스는 트론이 이번주 초 혼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트론은 이번주 초,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인 0.09214달러를 돌파하지 못했으며, 현재 주요 저항선이 0.08782달러 선까지 후퇴했으며, 두 번째 저항선은 0.08548달러 선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론이 0.85달러 선을 넘기 위해 광범위한 시장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자면 반등세가 연장하게 된다면, 트론이 또 다시 후퇴하기 전 0.095달러 선에서 저항 시험을 할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이때, 0.0943달러 선에 두 번째 주요 저항선이 형성될 수도 있다.
반대로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함께 전했다. 만약, 0.08659달러 피벗(pivot)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첫 번째 저항선이 0.0819달러에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때, 매도 추세가 강화된다면, 0.08달러 선을 넘어서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0.07888달러에 두 번째 주요 저항선이 형성될 수도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비트토렌트가 시장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수 신호가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트토렌트가 강세장을 맞이한다면, 0.0046달러와 0.0048달러 선을 차례로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트론·비트토렌트, 오늘의 시세는? 8월 26일 오후 12시 52분 코인마켓캡 기준 트론의 시세는 전일 대비 0.39% 하락한 0.08519달러이며, 비트토렌트의 시세는 1.61% 하락한 0.00415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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