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2021년 5월 대폭락을 예측한 트레이더가 2024년 4분기에 비트코인이 큰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1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146,900명의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의 주간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가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곧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MACD는 트렌드의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로, 데이브 더 웨이브는 이 지표가 2023년 말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MACD의 리셋은 비트코인의 강한 가격 상승과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는 시점과 일치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중후반까지 13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10월 1일부터 비트코인이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 모멘텀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넓은 범위 내에서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가격이 조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패턴이 4분기 동안 비트코인의 강세장을 예고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8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41% 오른 59,3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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