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이더리움이 지금 당장은 특별한 상승세가 없어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더리움은 블록체인계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비트와이즈 최고 투자 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개발자와 활성 사용자가 가장 많다는 점과 최대 경쟁 블록체인 네트워크보다 시가총액이 5배 높다”라고 전했다.
대다수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된다는 점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자산 60% 이상은 이더리움에 락업된 점 등을 긍정적인 요소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이 최근 저조한 성과를 거둔 이유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 솔라나(Solana, SOL) 등 복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제기하는 경쟁 심화, 토크노믹스의 어려움,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 다양한 요소가 복잡하게 얽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말이면 가격 반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올해 1분기 165% 랠리로 이어진 지난해와 같은 패턴을 따르고 있다는 애널리스트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의 주장에 주목했다.
마크스는 “이더리움의 지난해 패턴은 곧 시장에서 관측될 대규모 상승세의 청사진이다. 이번 강세 목표가는 4,723.5달러이다. 이를 돌파하면, 2배 이상 추가로 상승할 기회가 열릴 것이다”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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