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블록체인 중 최근 뛰어난 성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수이(SUI)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9% 넘게 급등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UI는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10월 8일(한국시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8위에 등극하며 이더리움 대항마로 꼽히는 솔라나(SOL)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SUI는 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8.95% 오른 가격이다. SUI는 이날 최고 2.16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3월 28일에 달성한 2.18달러의 사상최고가(ATH)에 근접했다.
코인게이프는 "SUI 코인은 최근 2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된 이유로는 일일 거래량이 120% 급증한 점이 있다. 이는 사용자의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안정성에 기여한다. 또한, 바이빗(Bybit)의 런치풀 지원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이빗이 SUI를 첫 번째 네이티브 토큰으로 지원하며, SUI 생태계 내 유동성과 가시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SUI의 TVL(Total Volume Locked)을 1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728,300명의 팔로워에게 레이어 1 블록체인 수이 네트워크(SUI)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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