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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Kava), 우버·구글·바이낸스 출신 '렌 베스나르' CMO 영입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08:50]

카바(Kava), 우버·구글·바이낸스 출신 '렌 베스나르' CMO 영입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4/10/17 [08:50]

블록체인 플랫폼 카바(Kava)는 최근 두 명의 업계 리더를 영입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장 마케팅 전문가인 렌 베스나르(Ren Besnard)가 임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합류하면서, 카바 AI 도입 및 2025년 목표 달성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나르(Besnard)는 우버(Uber), 구글(Google), 바이낸스(Binance)에서 성장 마케팅을 이끌었으며, 유니스왑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경험이 있다. 또한, Unstoppable Domains에서 CMO로 활동했던 그는 카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 사진: 렌 베스나르 (카바 제공)

 

또 다른 영입으로는 전 체인링크(Chainlink) CMO이자 에코시스템 책임자였던 애들린 조우(Adelyn Zhou)가 고문으로 합류했다. AI, Web3, 마케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바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녀의 참여가 카바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카바(Kava)는 최근 세계적인 블록체인 행사 TOKEN 2049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인 Kava AI를 공식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카바 체인의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탈중앙화 특성을 유지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카바는 USDT와 WBTC 같은 주요 자산과 네이티브 통합을 제공하며, 바이낸스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몇 안 되는 Layer-1 블록체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에서는 140개 이상의 프로토콜이 운영되고 있다.

 

Kava AI는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언어 처리 등 고급 AI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며, 탈중앙화된 AI 및 AI 마켓플레이스의 선두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의 정보 장벽을 허물고, 일반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Web3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바는 이번 Kava AI 출시에 대해 “블록체인 산업에 새로운 혁신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DeFi 플랫폼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Kava AI와 블록체인의 깊은 통합은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생태계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n Besnard와 Adelyn Zhou의 영입, 그리고 Kava AI 출시는 카바가 블록체인과 AI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임을 시사한다. 카바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공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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