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달러 돌파 후 큰 조정 겪을 수도...전문가 '가장 강력한 하락 시나리오' 경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BTC)이 심리적 저항선인 7만 달러를 돌파하더라도 강력한 하락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돈알트는 최근 테크니컬라운드업(TechnicalRoundup) 유튜브 채널의 전략 세션에서,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상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7만 달러 돌파 후 거짓 돌파(failed breakout)로 이어질 경우 상승 모멘텀이 사라지고 큰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6만 2천 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주간 차트는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7만 달러 돌파 후 곧바로 급락한다면 이는 차트상 가장 부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다시 7만 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내달 5일 치러지는 미 대선을 앞두고 암호화폐로 자금 유입이 빨라지고 있는 영향으로 읽힌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7일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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