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전략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이 이더리움(ETH)의 4,000달러 돌파가 알트코인 시장에 대규모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주요 랠리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렉트 캐피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더리움이 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알트코인 시장은 수개월 동안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기술적 관점에서 다른 알트코인들의 대규모 랠리를 촉진할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트 캐피털은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성공적으로 재테스트할 경우, 4,500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후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3,7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는 또한 'OTHERS' 차트를 분석하며 상위 10개 암호화폐를 제외한 알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이 2021년처럼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3,150억 달러에서 4,250억 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2021년과 유사한 패턴이 형성된다면, 알트코인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쥬정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스콜스(Block Scholes)와 바이비트애널리틱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 이더리움은 4,000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2025년 1월 20일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암호화폐 적대적 인사의 대표격인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임기도 끝이 난다.
보고서는 "최근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비트코인(BTC)을 추월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에 힘입어 ETH 시장에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축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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