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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CEO "비트코인, 2025년 규제 명확화로 폭발적 성장 예상...최대 74만 달러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13 [22:00]

판테라 CEO "비트코인, 2025년 규제 명확화로 폭발적 성장 예상...최대 74만 달러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13 [22:00]
출처: 댄 모어헤드 트위터

▲ 출처: 댄 모어헤드 트위터     ©코인리더스

 

판테라 캐피털 창립자 댄 모어헤드(Dan Morehead)가 2025년을 비트코인(BTC)과 스테이블코인의 '대도약의 해'로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는 CNBC 인터뷰에서 "명확한 규제가 마련되면 더 많은 기관이 블록체인 산업에 진입할 것"이라며, 현재 대부분의 기관이 블록체인에 거의 관여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기관 투자가 본격화되면 비트코인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블랙록(BlackRock)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에 1~2% 할당을 추천하면서,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이를 "암호화폐에 있어 엄청난 순간"으로 평가했다.

 

또한, 비트와이즈(Bitwise)는 비트코인 ETF가 2025년에는 2024년보다 더 많은 자금 유입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모어헤드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한 것에 대해 "비트코인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지난 11년 동안 비슷했다"며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시장에 성장 여력이 많다고 보며, 비트코인 외에도 톤코인(TON)과 솔라나(SOL) 같은 주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의 잠재적 최고가를 약 74만 달러로 예상하며, 시장의 장기적 성장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발언은 규제 명확화와 기관 투자가 비트코인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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