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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유입 상승, 가격 28만 달러까지 갈까?...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핵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13 [22:30]

비트코인 ETF 유입 상승, 가격 28만 달러까지 갈까?...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핵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13 [22: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온체인 분석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2025년까지 16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매트릭스포트는 최근 시장 흐름과 긍정적인 요인을 바탕으로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비트코인 ETF와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상승 견인
매트릭스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12일 기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12일 연속 유입 기록을 이어갔으며, 이 중 블랙록 ETF가 4억 3,16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또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긍정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비트코인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는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분산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의 1.55%를 비트코인에 할당할 것을 권장했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계획, 시장 신뢰 강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준비금으로 지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글로벌 비트코인 채택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강화시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전문가, 비트코인 28만 달러 가능성 제기
크립토퀀트의 CEO 기영주와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로버(Crypto Rover) 또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기영주는 비트코인이 14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크립토 로버는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28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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