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더십이 교체되는 가운데, 게리 겐슬러 현 SEC 의장이 임기 말 단행한 인사 조치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존 리드 스타크 전 SEC 인터넷 집행국장은 이를 "레임덕 인사"로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게리 겐슬러, 임기 말 인사 논란
특히, 승진한 5명 중 4명은 과거 암호화폐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인물들로, 이를 통해 차기 SEC 의장으로 임명된 폴 앳킨스가 과거 암호화폐 집행 조치를 조사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존 리드 스타크는 "게리 겐슬러가 임기 말 의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방해하려는 것"이라며 비판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준비 중
이에 따라, 폴 앳킨스 SEC 의장 지명자 외에도 데이비드 삭스를 "암호화폐 차르"로 지명하며 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암호화폐 단속 재조사 기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완화와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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