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내년, 이더리움이 솔라나 앞설 것...SOL 500달러 넘어설 것"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맷 하우건은 이더리움(ETH)이 2025년 솔라나(SOL)를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레이어-2 네트워크 성장과 사용성 향상이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로 솔라나 추월 전망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맷 하우건 CIO는 최근 트윗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가 플랫폼의 확장성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이스(Base)와 같은 레이어-2 솔루션이 높은 확장성과 낮은 거래 비용을 제공하며 솔라나의 강점인 사용 편의성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인 클랭커(Clanker)와 버추얼스(Virtuals)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활성화되며 기술적 진보를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더리움이 제도적 신뢰성과 일상적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6,000달러 돌파 전망

비트와이즈는 이더리움이 2025년까지 6,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레이어-2 성장과 스테이킹 통합 덕분이며, 솔라나는 디파이(DeFi)와 NFT 채택을 바탕으로 5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미국 내 채택과 기업 보유량 증가로 인해 18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이더리움의 AI와 디파이 경쟁력

이더리움은 디파이와 AI 프로젝트의 선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베이스(Base), 옵티미즘(Optimism), 아비트럼(Arbitrum)과 같은 레이어-2 솔루션은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며,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맷 하우건 CIO는 "이더리움이 제도적 신뢰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성을 높인다면 2025년은 이더리움의 해가 될 것"이라며 레이어-2 네트워크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라나, 신규 개발자 유치로 이더리움 추월

반면, 솔라나는 신규 개발자 유치에서 이더리움을 추월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캐피털(Electric Capital)에 따르면, 솔라나는 1년간 83%의 월간 활성 개발자 증가율을 기록하며 이더리움의 8년간 독점을 끝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맷 하우건 CIO는 이더리움의 유연성과 혁신이 장기적으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확신했다. 2025년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경쟁이 블록체인 시장의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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