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BTC)이 최근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현 상승 사이클에서 400%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사이클 저점과 고점을 예측하는 '무지개 로그 성장 채널(Rainbow Logarithmic Growth Channel, LGC)' 차트를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50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무지개 차트는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보여준다. 이전 사이클의 고점이 과도한 영역에 도달하지 못했다. 사이클이 길어질수록 고점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만약 2026년까지 강세장이 지속된다면 50만 달러 목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연준(Fed)의 매파적 발언 이후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고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알트코인이 상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노동 시장 지표가 악화되면 채권 수익률(Yields)이 큰 폭으로 조정될 것이며, 이는 알트코인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사이클이 이전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페는 "알트코인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건대, 그렇지 않다. 이번 사이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놀라움이 가득한 긴 사이클이 될 것이며,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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