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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도… 전 바이낸스 CEO "역대 최고가 경신은 계속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1 [12:55]

비트코인 급락에도… 전 바이낸스 CEO "역대 최고가 경신은 계속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1 [12:55]
출처: CZ 트위터

창펑 자오▲ 출처: CZ 트위터



전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Z)는 비트코인이 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CZ는 지난 17일, 비트코인이 101,000달러에서 85,000달러로 하락하던 시점에 트위터를 통해 "이 트윗을 저장하라"는 발언과 함께 향후 상황을 암시했다. 이후 3일 만에 비트코인 시장의 급변을 목격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사이클적 특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를 다시, 또 다시 경신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2024년 비트코인, 조정과 회복의 해

CZ는 2024년이 약세장에서 회복하는 시기라고 평가하며, 본격적인 강세장은 2025년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최근 108,000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후 85,000달러까지 하락하며 변동성을 드러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대규모 유출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음에도, CZ는 시장이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과거 사이클에서 그랬듯이, 다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장 기대감

CZ는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하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과거 사이클을 참고하면, 비트코인이 조정을 거친 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CZ의 발언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비트코인이 향후 2025년 황소장(강세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은 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 놓여 있지만, CZ의 낙관적인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과연 비트코인이 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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