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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트림 CEO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여전히 저평가...비트코인 ETF보다 안전한 선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2 [21:30]

블록스트림 CEO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여전히 저평가...비트코인 ETF보다 안전한 선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2 [21:30]
MicroStrategy

▲ MicroStrategy     ©코인리더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CEO 애덤 백(Adam Back)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가 여전히 '매우 저평가된(stupidly cheap)' 상태라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애덤 백은 X를 통해 MSTR 주식이 비트코인 보유량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분석하며, MSTR은 비트코인(BTC)에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ETF나 비트코인 옵션 투자와 비교해 MSTR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TF는 변동성이 낮은 횡보장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감소(decay)' 문제를 겪는 반면, MSTR은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은 비트코인 콜옵션은 만기 시점에 가격이 행사가격을 넘지 못할 경우 무가치해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MSTR은 이런 리스크 없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MSTR 주식은 올해 초 대비 48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은 여전히 매수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MSTR의 상승 여력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금요일 약 12%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MSTR이 비트코인 레버리지 투자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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