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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는 기회" 로버트 기요사키, 경제 침체 속 금·은·비트코인 추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3 [17:42]

"부자 되는 기회" 로버트 기요사키, 경제 침체 속 금·은·비트코인 추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3 [17:42]
로버트 기요사키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경제 대공황 가능성을 경고하며 비트코인(BTC), 금, 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23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글로벌 금융 시장 붕괴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유럽, 중국, 미국을 포함한 주요 지역들이 심각한 경제적 침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경제 붕괴가 시작됐다. 경제 대공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고,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안전자산에 집중할 것을 권장했다.

 

기요사키는 이번 위기가 "역사상 가장 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이 기회를 통해 부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붕괴는 부자가 될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5% 하락해 9만5,323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일중 최고가 9만7,260달러, 최저가 9만3,690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최근 X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의 새로운 가격 목표를 제시하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또한, 메타플래닛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장기적인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 역시 최근의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간주하며, 투자자들에게 금, 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러한 자산이 경제 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력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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