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비트코인(BTC)이 올해 초와 유사한 강세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넷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일봉 차트에서 상승 채널(ascending channel)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승 채널은 자산이 점점 높은 고점과 저점을 기록하는 강세 패턴으로 간주된다.
베넷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1분기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으며 당시 3만 6,000달러에서 시작해 몇 달 만에 2배 상승했다. 그는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수준을 지지선으로 회복할 경우, 2025년까지 11만 달러와 12만 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9만 5,7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되어야 비트코인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만 5,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베넷은 하락이 매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에게 현재의 패턴을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강세 패턴을 지속할지, 혹은 새로운 지지선 테스트가 이루어질지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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