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인디펜던트 리저브는 RLUSD를 주문형 거래와 OTC 데스크를 통해 제공하며, 싱가포르 달러(SGD)와 미국 달러(USD)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RLUSD의 글로벌 출시(12월 16일)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리플과 IR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한다.
IR의 CEO 라산카 페레라는 "리플 RLUSD는 글로벌 유동성을 강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규제된 거래소로서 RLUSD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첫 번째 플랫폼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리플 RLUSD는 XRP 레저(XRPL)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발행되어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과 강력한 크로스보더 결제를 지원한다. RLUSD는 미국 달러와 1:1 가치를 유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RLUSD 상장은 XRP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XRP는 3% 상승하며 현재 2.2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XRP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6% 증가하며 강한 시장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와 함께 향후 채택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XRP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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