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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정부, 비트코인 보유량 31% 차지…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역할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4 [23:30]

ETF·정부, 비트코인 보유량 31% 차지…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역할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4 [23:30]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정부, 그리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보유한 비트코인(BTC)이 전체 보유량의 3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 CEO 기영주가 발표한 데이터로 확인됐다. 그는 이 데이터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 구조의 변화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은행 역할

 

기영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은행 모델은 현재의 채택 수준에 적합하다”며, 자금 관리가 적은 자본으로도 상당한 비트코인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면 이는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기영주는 또한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일부 사용자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자산 관리를 은행에 맡기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항상 실패 위험이 존재함을 인지하고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TF·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

 

2024년 현재 ETF, 정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비중은 전년도 14%에서 31%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과 정부 기관 내에서 점차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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