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비트코인 따라잡기? 강세장 재진입 가능성..."ETH, 2025년 가장 큰 수혜종목"
이더리움(ETH)이 2025년 1월 비트코인(BTC)을 초과 성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ETH/BTC 비율이 2025년 1월 0.04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더리움의 강세 전환이 알트코인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12월 8일 마지막으로 0.04를 기록했을 당시 이더리움은 4,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었다.
최근 30일간 ETH/BTC 비율은 3.26% 상승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생태계 내 주요 토큰인 시바이누(SHIB)와 맨틀(MNT)은 각각 7.10%와 3.32% 상승하며 이더리움 중심의 시장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TH ETF의 성과가 2025년 비트코인 ETF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ETF 스토어의 대표 네이트 게라치는 이더리움 ETF의 순유입이 금 ETF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향후 유입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크립토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이더리움의 비트코인 대비 부진이 곧 끝날 것이라며, 앞으로 6~12개월간 ETH/BTC 비율이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더리움의 강세 신호가 점점 뚜렷해지며 2025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DL뉴스가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의 분석을 인용, 내년 이더리움이 가장 큰 수혜 종목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이코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은 이번 미국 정권 교체의 영향을 받는 가장 큰 수혜 종목이 될 것이다. 이더리움이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분류가 명확해진다면 내년에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