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략가 ‘더 플로우 호스(The Flow Horse)’는 24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 시장이 1월 초까지 단기 상승 기회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애널리스트 더 플로우 호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국가 재정 계획에 포함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플로우 호스는 이 랠리가 트럼프의 취임식이 열리는 1월 20일 전후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모든 친암호화폐 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반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단기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특히 시장이 강세장에서 과도한 낙관론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8,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는 과거 2020년 팬데믹 당시 금리가 거의 제로로 떨어졌던 신용 시장 환경과 비교할 때, 이번 상승 사이클이 과거를 초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단기 상승과 고점 형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한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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