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CEO "비트코인. 2025년 8월 강세장 정점 찍을 것"...4년 주기 반복될까?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비트코인이 2025년 강세장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어헤드는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패턴이 과거 반감기(halving) 주기와 일치한다고 분석하며, 2025년 8월을 정점으로 설정했다.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공급 압박이 발생하는 이벤트로, 과거에도 반감기를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번 주기에서 11만 7,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가격인 9만 8,713달러 대비 약 18% 상승한 수치다.
모어헤드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감기 약 400일 전부터 상승세가 시작되고, 반감기 후 480일에 최고가를 기록한다고 밝혔다.
모어헤드는 2년 전 비트코인이 1만 7,000달러였을 때 2만 8,000달러 도달을 예측했으며, 현재도 그의 예측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그는 정치적, 거시경제적 요인도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며 2025년에 대한 강력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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