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95,000달러 저항을 돌파하거나 72,895달러 지지에서 반등하면, 130,000~140,0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엘리엇 파동 분석가 빅 마이크(Big Mike)는 정밀한 파동 분석과 피보나치 확장 지점을 근거로 이 같은 상승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빅 마이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5개의 주요 상승 충격파(impulse wave)와 조정파(corrective wave)로 구성된 엘리엇 파동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78,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72,895달러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후 급등을 전망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85,000~95,000달러 구간에서 대규모 조정 국면을 거쳤으며, 이 구간이 다음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보나치 확장 지표에 따르면, 114,693달러(1.618 확장)가 3파동 목표가이며, 이후 102,000달러에서 조정 후 137,727달러(2.618 확장) 또는 최대 150,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72,00090,000달러 구간에서 이동평균선(MA)이 형성되면서 78,000~72,895달러 지지선이 강력한 반등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95,000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며, 최종 목표치는 130,000~140,000달러로 설정됐다.
빅 마이크는 "BTC가 95,000달러를 돌파하면 130,000~140,00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 반대로 78,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72,000달러까지 조정 후 같은 목표치를 향해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BTC는 85,5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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