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18달러 향한 돌파 임박? 두바이 160억 달러 호재에 기대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9 [13:30]

XRP, 18달러 향한 돌파 임박? 두바이 160억 달러 호재에 기대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9 [13:30]
두바이, XRP

▲ 두바이, XRP     ©

 

5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기술 분석가 EGRAG CRYPTO는 XRP가 전형적인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단 저항 돌파 시 최대 1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약 2.2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패턴 상단에 근접한 상태다.

 

EGRAG은 XRP가 2024년 7월 이후 형성한 급등 흐름을 플래그폴(flagpole)로, 이후 10주간의 하락 추세를 조정 채널로 해석하며, 상방 돌파 확률을 67~70%로 제시했다. 현재 20주 지수이동평균(EMA)은 2.21달러로 유지되고 있어 장기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XRP의 예상 목표가는 차트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로그 차트 기준 최대 목표가는 18달러이며, 선형 차트 기준은 5.50달러, 유동성 평균 기준은 11.75달러다. 다만 암호화폐 유동성 특성을 반영해 15~20%의 변동 구간을 적용하면, 목표가는 최대 21.60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

 

가격 기술 분석 외에도, XRP 생태계에는 호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두바이 토지청(Dubai Land Department)은 16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를 XRP 레저(XRPL) 기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XRP가 실물 자산과 연결된 실사용 사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브라질 브라자 그룹은 XRP 레저 기반의 USD 스테이블코인(USDB)을 출시하며 국경 간 송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최초의 MiCA 규정 준수 유로 스테이블코인(EURØP)이 XRP 레저 상에서 발행되는 등, XRP의 글로벌 채택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온체인 실사용 확대와 기술적 패턴 돌파가 맞물릴 경우, XRP가 단기적으로 2.71달러(피보나치 0.618), 중장기적으로는 12달러~18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단, 핵심 지지선인 1.50달러가 유지돼야 상승 시나리오가 유효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도지코인, 인디500 트랙 질주…어린이병원 위한 2만6천달러 기부까지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