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데요는 이더리움이 지난 3월 말 하락세 속에서 1,400달러 수준까지 내려간 뒤 반등해 정확히 기술적 저항선인 삼각수렴 패턴 상단과 200일 이동평균선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저항선은 약 2,700달러 수준에 형성되었다.
이어서 이더리움의 일봉 차트상을 제시하며, 약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된 점을 언급하며, 고점 형성 후 하락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2,700달러 저항 돌파 실패 후 조정 시 주요 지지 구간으로는 2,100~2,200달러 사이를 언급했다. 다만, 현재 20일 이동평균선이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는 점에서 2,100~2,200달러 구간 내 조정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감바데요는 현재 이더리움 차트가 2020년 8월 당시와 비슷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당시 상승 후 이더리움 가격은 36% 조정 단계를 거친 뒤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됐다. 현재 위험 점수도 2020년 8월과 비슷하다는 점도 가격 조정이 이더리움 상승장의 초입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근거이다.
마지막으로 감바데요는 "이더리움이 2,700달러 저항을 돌파해 일봉 기준으로 마감에 성공하면, 3,200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것”이라며, "단기 변동성이 있으나 거시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더리움은 강세 사이클의 핵심 구간에 진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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