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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중동 리그 선수 합류 완전체 구성 ‘첫 훈련 실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6/04 [00:00]

홍명보호, 중동 리그 선수 합류 완전체 구성 ‘첫 훈련 실시'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6/04 [00:00]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완전체를 이룬 홍명보호가 이라크에서 첫 훈련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이라크전 준비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과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이 포함된 본진은 지난 2일 전세기를 통해 결전지 이라크 바스라로 이동했다. 또한 중동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 완전체를 이뤘다.

 

모두 모인 홍명보호는 현지시각 3일 오후 9시 알 페하 스타디움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첫 훈련을 실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한국시각)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훈련은 선수별 경기 출전시간 및 시기에 따라 컨디션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피지컬 훈련으로 시작됐고, 이후 레크리에이션을 겸한 코디네이션 훈련과 공격 및 수비 포지션 훈련을 위한 스몰사이드 게임으로 전술 훈련이 실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밤 늦은 시간이지만 고온의 날씨 속에서도 선수단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면서 "특히 전술 훈련에서 각 포지션별로 복수의 선수를 두루 기용하면서 이라크전에 적합한 출전 선수를 가리는 작업이 첫 훈련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4승 4무(승점 16)를 기록,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가오는 이라크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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