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엑스알피가 2주 차트 기준 21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한 후 이를 지지선으로 재확인하는 역사적 패턴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패턴이 과거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 대폭발 직전에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2017년 당시 엑스알피는 21 EMA를 돌파한 뒤 2개월 만에 0.3988달러까지 상승했고, 이어 6개월간 조정 및 재지지 과정을 거친 후 2018년 1월에는 3.8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패턴은 2020년에도 반복됐는데, 21 EMA를 돌파한 직후 한 달 만에 177% 급등해 0.79달러에 도달했고, 이후 재조정 단계를 거쳐 2021년 4월에는 1.96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엑스알피는 2024년 11월에 21 EMA를 돌파하며 283% 급등했고, 2025년 1월에는 3.4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5개월간 조정 국면을 거치며 현재는 약 2.23달러에서 21 EMA를 재확인하는 구간에 진입해 있다.
이그랙은 이러한 흐름이 과거 사례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조정 구간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강한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번 반등이 2021년보다 강력할 수 있다고 보며, 오는 9월까지 XRP가 최대 4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최대 2,500% 급등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이그랙은 평균 목표치를 29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200% 상승에 해당하며, 그는 지난 4월에도 비트코인(Bitcoin, BTC)이 17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엑스알피가 2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에도 27달러 도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어 일관된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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