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샤코 AI(Shaco AI)는 비트코인이 최근 주간 마감을 10만 5,700달러에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25주 단순이동평균(SMA)인 9만 5,009.55달러와 50주 SMA인 8만 3,318.12달러를 모두 상회한 점은 기술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3.51로,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지 않은 채 꾸준한 매수 압력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5,835.33으로 안정적인 양의 값을 유지하고 있다. 매수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다만, 거래량 감소세는 주목할 만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거래량은 9만 5,302로, 평균 거래량인 17만 9,421보다 현저히 낮다. 분석가는 이러한 참여율 저하가 단기적으로 상승 탄력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곧 마주하게 될 주요 저항선은 11만 1,980달러다. 이 수준이 돌파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저항에 막힐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하락 시에는 4만 9,000달러 선이 강한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은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거래량 부진과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샤코 AI는 향후 몇 주간의 기술적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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