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DOJ)가 3,69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국제 범죄 조직원 5명이 유죄를 인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조직은 소셜미디어, 메신저, 데이트 앱 등을 통해 미국인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은 뒤 허위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제시해 자금을 유치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투자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모든 자금은 테더(USDT)로 전환된 후 캄보디아 소재 지갑으로 송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은 미국, 중국, 터키, 스페인 등지에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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