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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현물 ETF 승인 확률 91%…지금이 SOL 매수 타이밍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2 [07:10]

솔라나 현물 ETF 승인 확률 91%…지금이 SOL 매수 타이밍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12 [07:10]
솔라나 ETF/출처: 폴리마켓

▲ 솔라나 ETF/출처: 폴리마켓

 

솔라나(SOL)가 미국 최초의 현물 알트코인 ETF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TF 승인 가능성이 91%에 달하면서, SOL의 현 시세가 과소평가됐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솔라나 ETF 내 스테이킹 구조 논의가 본격화됐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당 제품에 대해 조기 승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캐너리, 반에크, 21셰어스 등 주요 발행사들은 이미 SOL ETF를 신청한 상태며, 최종 승인 시점은 10월로 예상된다.

 

SEC는 최근 REX-오스프리(Rex-Osprey)가 일반적인 19b-4 절차 대신 보다 빠른 40-Act 등록 방식을 활용한 데 주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솔라나 ETF 승인 절차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솔라나 ETF와 알트코인 지수 ETF가 선두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시장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다. 옵션 시장에서 솔라나의 25 델타 스큐 지표는 2에서 4로 상승했으며, 이는 숏보다 롱 옵션 수요가 급증했음을 나타낸다.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SOL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온체인 지표 역시 SOL의 추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글래스노드의 MVRV Z-Score에 따르면, 현재 수치는 0.47에 불과해 지난 고점(2024년 200달러, 2025년 295달러) 당시 수치인 2 이상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SOL이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반적으로 SOL ETF와 스테이킹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며 시장은 점차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ETF 승인 발표 시점이 7월로 앞당겨질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현재의 160달러 수준은 장기적 매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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