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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ETP 유입 동반 급증...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07:42]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ETP 유입 동반 급증...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6 [07:42]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 최근 이어지던 자금 유출 흐름을 끊고 강한 유입세로 전환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상장지수상품(ETP)이 모두 큰 폭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ETP는 지난주 33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운용자산(AUM)을 2,39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는 8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2,440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기초 자산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9월 8일 11만 1,900달러에서 11만 5,600달러로 3.3%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4,300달러에서 4,500달러로 4.6% 올랐다. 솔라나는 214달러에서 239달러까지 11.6% 급등하며 세 종목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셰어즈(CoinShares) 수석 연구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비트코인 펀드가 24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7월 이후 가장 강력한 반등을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숏 비트코인 상품은 소폭의 자금 유출을 나타냈다. 이더리움 기반 상품 역시 연속 유출세를 끊고 6억 4,6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 회복을 입증했다.

 

솔라나 상품은 단일 거래일 기준 최대 유입인 1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간 총 1억 9,80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였다. 이는 나스닥 상장사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가 1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 재무 전략을 발표한 직후 관심이 폭발한 결과다.

 

특히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해당 발표 이후 사흘 만에 15억 달러어치 솔라나를 매수하며 최대 3억 500만 달러 규모의 단일 매수를 집행했다. 이 같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솔라나 ETF 유입 확대와 맞물리며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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