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금 대신 비트코인"…세일러와 업계 리더들, 비트코인 비축 법안 지지 선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18:39]

"금 대신 비트코인"…세일러와 업계 리더들, 비트코인 비축 법안 지지 선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6 [18:39]
금, 비트코인(BTC)

▲ 금, 비트코인(BTC)     ©

 

미국이 향후 5년간 100만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축하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 법안 추진에 나섰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와 주요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이 워싱턴 D.C.에서 법안 지지를 공식화하며 정치권 협력을 요청했다.

 

9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와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 CEO 프레드 틸(Fred Thiel)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비트코인 법안을 지지했다. 이번 회의는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과 닉 베기치 하원의원이 주최했으며, 이들은 올해 초 비트코인 법안을 재발의한 바 있다.

 

법안은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한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지정하고, 미국 정부가 5년간 총 100만 BTC를 확보하도록 규정한다. 특히 예산 중립적 방식으로 매입을 진행할 것을 명시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토대로 몰수된 자산을 영구 보유하도록 한 정책을 계승하는 형태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 의회가 최근 첫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디지털 자산 산업 전반을 다루는 포괄적 입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디지털파워네트워크(DPN)는 비트코인 비축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우선순위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법안은 공화당만 지지하고 있으며,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업계와 의원들은 민주당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모색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비트디어(Bitdeer) 하리스 바싯, 라이엇(Riot) 브라이언 모르겐스턴, 클린스파크(Cleanspark) 매트 슐츠 등 주요 업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DPN은 이번 법안을 “초당적 기회”로 규정하며 지지 자료를 배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