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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300달러·6,400달러·2,200달러…씨티가 제시한 3가지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7 [04:20]

이더리움 4,300달러·6,400달러·2,200달러…씨티가 제시한 3가지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7 [04:2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월가 대형 은행 씨티그룹(Citigroup)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의 2025년 말 가격 전망을 내놓으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씨티는 이더리움이 연말 약 4,300달러 수준에서 마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씨티는 낙관적 시나리오에서 채택률과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경우 이더리움이 최대 6,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네트워크 활용도가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2,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씨티의 분석은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과 그 가치 포착 정도에 집중됐다. 롤업과 확장 솔루션 활동은 활발하지만, 이 중 약 30%만이 ETH의 가치에 직접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때문에 현재 가격은 온체인 활동보다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기대감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레이어2 네트워크의 성장으로 사용성과 효용성은 확대됐지만, 이더리움 본체로 환류되는 가치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는 ETH가 근본적 지표보다 투자자 낙관론에 의해 과대평가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더리움은 최근 5,000달러 부근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받으며 현재 4,5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4,216달러와 200일 SMA 2,866달러를 모두 상회하며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 지표도 중립적이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5.39로 과매수나 과매도 국면이 아닌 안정적인 범위에 위치해 있어, 향후 방향성은 시장 수급과 매크로 환경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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