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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5,000만 달러 대이동, 알고보니 코인베이스 내부 거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00:40]

XRP 5,000만 달러 대이동, 알고보니 코인베이스 내부 거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9 [00:4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거래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Whale Alert)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로 이동한 1,648만 3,919개의 대규모 엑스알피(XRP) 전송을 포착했다. 이 물량은 약 5,085만 6,185달러에 해당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나, 실제로는 내부 지갑 간 이동으로 확인됐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거래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직후 발생하며 시장 내 긴장감을 불러왔다. 일부 투자자들은 대규모 매도 가능성이나 새로운 시장 이벤트를 예상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단순히 코인베이스 내부 지갑 이동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XRP스캔(XRPscan)은 이번 거래가 외부 투자자의 매도가 아니라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지갑 간 이동임을 확인했다. 최근 한 달간 코인베이스의 XRP 보유 지갑 수는 52개에서 6개로 크게 줄었는데, 이는 블랙록(BlackRock)의 암호화폐 투자 부문 알라딘(Aladdin)과의 협업 이후 기관 고객 대상 서비스 재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또한 온체인 분석 계정 XRP월렛스(@XRPwallets)는 현재 10억~30억 XRP를 보유한 대형 거래소는 바이낸스(Binance), 빗썸, 업비트 등 3곳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지갑 구조를 단순화하며 기관 중심 서비스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내부 전송은 단순한 거래 이상으로, 주요 거래소와 기관 간 파트너십이 XRP의 시장 구조와 유동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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