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아멕스 패스포트는 여행 중 카드 사용 시 발급되는 디지털 스탬프 기능으로,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ERC-721 토큰 형태로 코인베이스(Coinbase)의 베이스(Base) 네트워크에 기록된다. 다만 거래나 전송은 불가능하며, 단순히 여행 추억을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아멕스 디지털랩스 부사장 콜린 말로우는 “우리는 이 기능을 단순한 NFT 판매가 아니라 여행 경험을 특별하게 만드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접근했다”며 “사용자에게는 스탬프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전략과 맞물린다. 이 회사는 높은 연회비와 가맹점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공항 라운지, 렌터카 보험, 리워드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혜택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블록체인 기반 메모리 기능도 이러한 프리미엄 전략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아멕스는 이번 출시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앱 내에서는 단순히 ‘디지털 스탬프’로 표현돼 일반 이용자는 NFT나 암호화폐 기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이 기능은 블록체인 데이터가 영구 보관되는 특성을 활용해 여행 기록을 안정적으로 저장한다.
전문가들은 아멕스가 웹3를 대중화하는 데 있어 ‘조용한 접근법’을 취했다고 평가한다. 지금은 단순한 추억 기록 기능이지만, 향후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아멕스의 이번 시도는 전통 금융사가 웹3를 접목하는 초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