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PI)가 두 자릿수 급락을 기록하며 새로운 사상 최저가를 찍었고, 거래소 잔고 증가와 대규모 토큰 언락 일정이 겹치며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 다만 기술적 지표는 과매도 신호를 보내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PI는 24시간 동안 18% 폭락하며 한때 0.25달러까지 밀린 뒤 0.2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5억 달러 아래로 내려앉아 전체 암호화폐 순위 62위로 밀려났으며, 불과 몇 달 전 3달러에 도달했을 당시 시가총액이 130억 달러를 넘어 상위 20위권에 올랐던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파이 네트워크는 테스트넷을 프로토콜 v23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생태계 강화를 위한 조치를 내놨지만 가격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거래소로 이동한 토큰이 4억 4,600만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 중 절반 가까이가 게이트아이오(Gate.io)에 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량 매도를 앞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여기에 다음 달 예정된 대규모 토큰 언락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10월 1일 하루에만 1,310만 개를 포함해 총 1억 3,700만 개 이상이 풀릴 예정이며, 이는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는 29까지 떨어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RSI가 30 이하일 때는 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술적 관점에서는 최악의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일부 파이 네트워크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최근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한 사용자는 긴 음봉이 매력적인 기회였다며 PI를 매수했다고 밝혀, 시장 내 양극화된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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