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대규모 매수 호재에도 불구하고 7% 급락하며 4,00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BitMine)의 공격적인 매집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매도세가 가격 압박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
9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ETH는 전일 대비 7% 하락한 4,14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개월간 유지해온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처음으로 하향 이탈한 것으로, 단기적으로 4,000달러 지지선 방어가 주요 관건이 되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26만 4,378ETH를 추가 매수해 약 11억 달러를 투입하며 총 보유량을 240만 ETH, 101억 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이 회사는 또 3억 6,52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9억 1,300만 달러 규모의 워런트를 발행해 총 12억 8,000만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발표 이후 비트마인 주가는 약 10% 하락해 55달러 선으로 밀렸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관련 종목 전반의 동반 약세와 맞물리며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기술 지표 역시 하락세를 지지하고 있다. ETH는 24시간 동안 5억 1,630만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4억 8,96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 아래로 내려갔고,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Stoch)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하락세 지속과 단기 반등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한다.
향후 ETH가 4,000달러 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100일 SMA 부근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과매도 국면 해소와 함께 단기 반등을 노릴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