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14억달러 규모 성장"...페이팔 PYUSD, 비트파이넥스와 맞손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09:04]

"14억달러 규모 성장"...페이팔 PYUSD, 비트파이넥스와 맞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3 [09:04]
페이팔/출처: X

▲ 페이팔/출처: X   

 

페이팔(PayPal)의 스테이블코인 페이팔 USD(PYUSD)가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지원하는 기관용 블록체인 스테이블(Stable)에 통합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판도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팔 벤처스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PYUSD를 스테이블체인(Stablechain)에 온보딩하기로 했다. 페이팔 측은 이번 협력이 PYUSD의 활용성을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하고, 새로운 상거래 중심의 활용 사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은 7월 말 비공개 개발 단계에서 벗어나며 비트파이넥스와 해크 VC(Hack VC)가 공동 주도한 2,8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초고속 금융 거래를 목표로 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개인 간 결제와 해외송금, 국경 간 거래를 핵심 영역으로 삼고 있다.

 

스테이블은 특히 테더(USDT)를 중심에 두고 설계됐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스테이블체인은 실시간 달러 결제를 지원하며, 수수료 없는 전송과 USDT 기반 가스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변동성 자산을 굳이 관리하지 않아도 디지털 달러를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PYUSD는 2023년 8월 팍소스(Paxos)와 협업해 출시된 이후 주목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시가총액 1,720억달러 규모의 USDT와는 큰 격차를 보인다. 현재 PYUSD의 시가총액은 약 14억달러로, 코인게코(Coingecko) 기준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11위에 올라 있다.

 

페이팔 벤처스의 아만 바신(Amman Bhasin) 파트너는 “스테이블은 신흥시장에서 안정적 달러 기반 결제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이 스테이블코인의 진정한 미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