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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 반복 주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21:23]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 반복 주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3 [21:2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미국의 유동성 확대를 근거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연말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연준(Fed)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돈 풀기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헤이즈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KBW2025’ 블록체인 콘퍼런스 인터뷰에서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 사이에 흥미로운 시장 흐름이 나타나며 비트코인을 25만 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재무부의 통화 확대 정책과 연속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결합되면 비트코인에 단기적으로 강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연준 내부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9월 금리 인하에 찬성표를 던진 일부 위원들이 이후 10월 추가 인하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하면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헤이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내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자신의 정책에 우호적인 인물들로 교체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과정이 결국 더 많은 돈 풀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론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감기 이후 약 6개월부터 상승장이 시작돼 550일쯤 후 정점을 찍는다는 이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10월 정점을 기록해야 한다. 그러나 헤이즈는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요인은 유동성이라며, 글로벌 통화 공급이 늘어나면서 시장 사이클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헤이즈는 이더나(Ethena, ENA)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과거 자신이 홍보했던 토큰을 잇달아 매도했다. 그는 8월 초 460만 달러 규모의 ENA를 보유했다고 밝혔지만 곧 매도했고, 5백만 달러 규모로 보유했던 HYPE 역시 이번 주 전량 처분했다.

 

이번 발언은 유동성 확대 기대와 정치적 변화가 맞물려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동시에 헤이즈의 단기적 투자 행보는 시장 내 불확실성과 투자자 심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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