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하루 동안 약 9억 2,586만 5,148개의 물량이 이동하며 대규모 유동성을 드러내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상승 신호인지 매도 압력의 결과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 위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근처인 2.7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낮아지는 고점이 이어지며 가격은 하락 삼각형 패턴 안에 머물러 있다. 단기 추세선 하락은 매수세 약화를 의미하며, 2.6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거론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했음을 확인시켰다. 하루 만에 이동한 약 10억 개에 달하는 XRP는 대형 고래 및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거래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대규모 이동은 통상적으로 변동성 확대의 전조로 해석되며,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면 조정으로, 매수세가 강해지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8~40 사이를 맴돌며 과매도 구간에 근접했지만 극단적 수준은 아니다. 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불규칙하며 최근 세션에서는 매도 압력이 두드러졌다. 단기 시장 심리가 다소 약세로 기울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XRP는 국경 간 결제 수단으로 꾸준히 활용되며 여전히 알트코인 시장에서 높은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하락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상승 전환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보지만, 2.74~2.80달러 구간을 지켜낸다면 3.20~3.50달러 재도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결국 XRP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하루 9억 개 이상이 오간 네트워크 활발함을 기반으로 여전히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지지선 방어와 거래량 추세에 따라 향후 방향성을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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