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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네트워크 약세에 ‘업토버’ 랠리 무산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8 [15:15]

비트코인, 네트워크 약세에 ‘업토버’ 랠리 무산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8 [15:1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가격 상승세와 달리 네트워크 활동이 줄어드는 부정적 다이버전스 신호를 보이며 ‘업토버(Uptober)’ 기대감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이는 매수세 약화와 함께 단기 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와 가격 간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이동평균 기준으로 활성 주소 수가 감소하는 반면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네트워크 참여가 줄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분석가는 이러한 현상이 보통 강세 모멘텀 약화를 경고하는 초기 신호라며, 수요가 둔화될 경우 매도 압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네트워크 활동이 추가로 위축된다면 단기적으로 수요가 줄어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바이낸스 데이터를 분석한 아랍체인(Arab Chain) 역시 매수·매도 압력 지표가 하루 대부분 음수 구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는 매수보다 매도가 우위를 점했음을 의미하며, 매수자들의 11만 3,000달러 돌파 시도가 번번이 무산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아랍체인은 매수 압력이 뚜렷하게 회복돼 11만 3,0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할 경우 시장 전망이 점차 긍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10만 9,61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큰 변동은 없는 상태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기술적 지표와 거래소 데이터 모두에서 경고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감소와 매수세 둔화가 단기 리스크를 키우는 가운데, 향후 반등 여부는 11만 3,000달러 돌파 가능성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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