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 속에서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9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은 일주일간 14.77% 하락해 0.22달러선까지 밀렸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5.4%, 이더리움은 10.4% 떨어지며 전체 시장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345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다. 그는 로드아일랜드 연설에서 “주식시장의 주가가 여러 지표로 보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비록 도지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주식이 아니지만, 주식 고평가 논란은 자산 전반에 걸친 위험회피 심리를 촉발하며 암호화폐 매도세로 이어졌다.
도지코인은 본질적으로 펀더멘털이 약하고 변동성이 큰 결제 수단이자 투기적 자산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이 불거질 경우 암호화폐 역시 동반 매도 흐름에 휩쓸릴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 흐름은 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다만 도지코인은 최근 ETF 상품 출시 논의와 암호화폐 재무 전략 편입 가능성 등 잠재적 호재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성은 여전히 시장 전반의 흐름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단기 반등을 통해 새로운 고점을 노릴 수 있다고 보면서도, 투자자들이 높은 위험성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결국 도지코인의 향방은 광범위한 시장 심리와 유동성 환경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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