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000달러 아래로 밀린 뒤 단기 반등했으나 여전히 조정 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매도 신호가 감지된 만큼 4분기 강세 전환 시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다시 노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9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주간 20% 이상 하락하며 상대강도지수(RSI)가 39.95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올해 4월 이후 가장 깊은 과매도 구간으로, 당시 이더리움은 이후 두 달간 134% 급등한 바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현재의 RSI가 드문 강세 신호라며 향후 이더리움이 7,000~8,000달러 구간까지 치솟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시장이 4분기 반등세로 전환될 경우 과매도 구간 진입이 폭발적인 매수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9월이 역사적으로 이더리움과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흐름을 보여왔지만 4분기와 1분기에는 전통적으로 강세장이 형성돼 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10월 평균 수익률 6.94%, 중앙값 수익률 1.94%를 기록해 계절적 상승 가능성을 갖고 있다.
데이비스는 이더리움이 3,800~3,9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해야 강세 구조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지점이 무너질 경우 단기 반등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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