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지난 2주 동안 14% 하락하며 2.75달러 지지선에 전문가들의 이목이 쏠렸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2.75달러 구간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3.62달러 목표치를 향한 대세 상승 전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9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XRP가 9월 초 개장가인 2.75달러 부근을 지켜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대칭 삼각형 패턴의 하단부이자 대규모 매수세가 형성된 가격대로,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약 15억 8,000만 개의 XRP가 해당 구간에서 매입됐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2.81달러 부근에 형성된 매도 물량 벽과 10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상승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대로 2.75달러를 하방 돌파한다면 목표가는 2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뒤따랐다.
분석가 하디(Hardy)는 XRP가 여전히 견고한 불리시 조정 국면에 있다고 평가하며 2.72~2.75달러 범위만 지켜낸다면 상승 가능성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석가 엑스포스글로벌(XForceGlobal)은 이 구간에서의 장기 횡보가 강력한 돌파를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며 20~30달러 장기 목표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역사적 통계를 보면 XRP는 10월에 부진했지만 11월과 12월을 포함한 연말 분기에는 평균 51%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특히 2024년 4분기에는 240% 상승했고, 2017년에는 석 달 만에 1,064% 급등한 사례도 있다. 이처럼 4분기는 XRP 강세장이 반복된 시기로 평가된다.
여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RP ETF 심사가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업토버(Uptober)’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렉스-오스프리(Rex-Osprey) 등 주요 기관의 승인 여부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유입 가능성과 직결돼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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