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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셧다운 속 비트코인만 웃었다...다음 목표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14:06]

정부 셧다운 속 비트코인만 웃었다...다음 목표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2 [14:0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미국 정부가 예산안 합의 실패로 셧다운에 돌입했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은 오히려 11만 3,000달러에서 11만 8,000달러까지 상승하며 여러 암호화폐 분석가들의 하락 전망을 뒤집었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의회가 오바마케어 보조금 확대 문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9월 30일 자정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예상을 깨고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크립토 메브시미는 9월 단기 보유자들의 지출 산출 수익률(SOPR)이 0.992까지 떨어지며 깊은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9월 기간 동안 단기 보유자들은 손실 상태에서 보유 비트코인을 매도했으나, 이후 지표는 0.995로 소폭 회복했다. 다만 이는 여전히 8월의 0.998보다 낮은 수준이다.

 

현재 단기 보유자 지출 산출 수익률은 침체 기간 이후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회복이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대 후반에서 거래되며 강한 저항대 바로 아래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과거 데이터를 통해 이러한 지표 리셋 이후 두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약세장 진입의 조기 경고 신호일 수 있으며, 둘째는 건강한 리셋으로 지속 가능한 랠리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전망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크립토퀀트의 다른 기여자 악셀 애들러는 비트코인이 11만 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한 후 수요가 냉각됐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닥터 프로핏은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에서 20퍼센트 추가 하락해 9만 달러에서 9만 4,000달러 사이의 목표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유통 공급량 감소는 강세론자들에게 희망을 주지만, 저항대 돌파 실패와 일부 분석가들의 하락 전망이 4분기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대한 시장의 엇갈린 시각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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