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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달러에서 3달러까지…XRP, ETF 승인과 RLUSD 성장으로 내년 700달러 갈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05:30]

0.1달러에서 3달러까지…XRP, ETF 승인과 RLUSD 성장으로 내년 700달러 갈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3 [05:30]
리플(XRP)

▲ 리플(XRP)     ©

 

2020년 0.1달러였던 엑스알피(XRP)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약 3만 달러로 5년 만에 2,900% 성장했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2020년 3월 SEC가 리플(Ripple)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제소했을 당시 XRP 가격은 약 0.1달러에 머물렀다. 당시 1,000달러로 매수한 1만 개의 XRP는 현재 약 3달러 수준에서 총 3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며, 포트폴리오가 폭발적으로 불어난 셈이다.

 

이 같은 상승은 단순한 가격 회복을 넘어 구조적인 변화를 반영한다. SEC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미국 내 친(親)암호화폐 정책 기조가 XRP를 포함한 주요 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를 높였다. 특히 현 시점에서 SEC가 검토 중인 스팟 XRP ETF 승인 여부는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리플의 사업 확장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은 최근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하며 결제 및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입지를 넓혔다. 스테이블코인의 대규모 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RLUSD는 XRP의 수요와 채택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가격 상승, 규제 리스크 해소, 스테이블코인 출시라는 세 가지 축이 맞물리면서 XRP의 향후 전망은 낙관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XRP가 2026년까지 7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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