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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업토버 기대 속 주간 최고 종가 기록...이번에 14만 달러까지 갈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19:16]

비트코인, 업토버 기대 속 주간 최고 종가 기록...이번에 14만 달러까지 갈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3 [19:16]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이 ‘업토버(Uptober)’의 기대 속에 12만 달러선에서 주간 최고 종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 수요 확대와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새로운 사상 최고가 도달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10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이번 주 7% 가까이 상승해 12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주간 기준 20억 달러 이상의 현물 ETF 자금이 유입됐으며, 일본 메타플래닛이 5,268BTC를 추가 매입하고,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기업인 스트래티지도 196BTC를 추가하며 총 64만 31BTC를 보유하게 됐다.

 

역사적으로 10월은 비트코인 평균 수익률이 20.62%에 달하는 강세 구간이다. 실제로 지난 11년간 9번의 10월이 플러스 수익률로 마감됐으며, 4분기 평균 상승률은 78.88%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계절적 패턴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운다.

 

거시경제 여건도 비트코인 강세를 뒷받침한다.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9월 민간 고용 감소 데이터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시켰다.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10월 29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확률을 97% 이상 반영하고 있다.

 

또한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2018년 이후 최저치인 240만BTC로 감소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줄고 유통 공급이 감소하는 전형적인 강세 신호다. 다만 CME 비트코인 선물 차트에 남아 있는 가격 갭(11만 990달러~11만 1,355달러)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이번 주 12만 달러 위에서 주간 종가를 확정한다면, 전고점인 12만 4,474달러를 돌파해 가격발견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 이 경우 피보나치 확장치 기준 14만 5,159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조정이 발생할 경우 단기 지지선은 11만 6,000달러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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