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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이더리움에 6억 달러 베팅…지금이 기회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21:31]

블랙록, 비트코인·이더리움에 6억 달러 베팅…지금이 기회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3 [21:31]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에 하루 만에 6억 2,3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기관 자금 유입세를 주도했다.

 

10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블랙록은 10월 2일 하루 동안 비트코인에 약 4억 4,600만 달러, 이더리움에 약 1억 7,700만 달러를 유입시켰다. 이로써 두 자산에 대한 총 보유액은 1,115억 달러에 달했으며, 비트코인이 84%, 이더리움이 14%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ETF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1,61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 거래량도 4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강한 수요는 9월 말 잠시 주춤했던 ETF 유입세가 10월 ‘업토버(Uptober)’를 맞아 다시 본격화됐음을 보여준다.

 

블랙록 외에도 피델리티(Fidelity)와 아크인베스트(ARK) 등이 각각 8,962만 달러, 4,518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순유입액은 59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 ETF 역시 피델리티가 6,071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가 4,647만 달러 유입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기관 투자자들이 ETF를 선호하는 이유는 규제된 구조에서 안전하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 유입 확대는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으며, 기존 회의론자들까지 시장 참여를 다시 고려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2만 45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이번 주에만 10% 이상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4,481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같은 기간 15% 이상 올랐다. 씨티그룹은 10월 2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가를 13만 2,000달러, 이더리움은 4,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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